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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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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지렁이 구인(土龍), 지룡(地龍), 구인(蚯蚓)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자웅동체(雌雄同體)이긴 하지만 스스로 자가수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지렁이를 만나서 서로에게 정자를 주입해서 번식을 합니다. 지렁이는 토룡 사실 지렁이는 생긴게 혐오스러워 그렇지 땅을 비옥하게 하는 일등공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렁이는 거름이나 토양 그리고 낙엽을 주식으로 하는데 사는 땅속 깊이에 따라 이 먹이가 달라집니다. 지렁이에 대해서 박영준씨가 쓴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약명: 구인(蚯蚓) 성 미: 맛이 짜며 성질이 매우 차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성분이 있다. 약 효: 지렁이에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중풍과 반신불수, 구안와사, 관절통증에 사용한다. 이는 용혈 작용을 하는 룸브리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성질이 대단히 차고 열을 내리는 성분인 룸브로페브린 성분이 있어 감기가 다 낫지 않고 속에 열이 남아 발광하는 것을 치료하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는 히포크산틴이 있어서 기관지 천식에 사용한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지렁이는 혈압을 낮추고 경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간질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독을 풀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뇌막염으로 인한 열병, 폐렴, 부종, 자주 놀라는 증상, 간질병, 황달, 후두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음낭부위가 축축하면서 가렵고 긁으면 허는 신장풍을 치료한다. 사가(蛇瘕)와 고독(蠱毒)을 주로 치료하는 데, 사가는 뱀고기를 먹어서 발생한 병이다. 늘 배가 고픈 것 같으면서 먹으면 잘 내려가지 않고 혹 먹은 것이 명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토하는 증상이다. 고는 기생충으로 간과 비장이 상하여 생긴 고창이다. 따라서 기생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마늘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열이 몹시 심하거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쓰지 않는다.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지렁이가 들어가있는 처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지룡음: 생지렁이 3마리, 생강즙, 박하뇌, 용뇌, 꿀을 적당량 섞어서 학질로 열이 나는데 사용 · 도수탕: 마른지렁이 2그램, 적복령, 택사덩이줄기 각각 6.0그램, 삽주, 목향, 뽕나무뿌리껍질, 귤껍질 각각 4.0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부종때 하루에 2첩, 재탕하여 3번 먹는다. · 지룡산: 마른 지렁이, 계피, 강황 각각 8.0그램, 땃두릅, 황경피, 감초 각각 4.0그램, 소목나무복질부, 마황 각각 3.0그램, 당귀, 복숭아씨 각각 1.5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사용 · 용주환: 지렁이 용뇌, 사향을 함께 가루내어 깨알 만한 알약을 만든다. 두통, 어지럼증때에 생강즙을 코안에 바르고 한알씩 먹는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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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다재다능 생강 또 어디에 도움되나[이미치 출처:아이클릭아트]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맛과 특유의 향기가 있다. 동인도의 힌두스댄지역이 원산지로 중국에서 2500여년전에 쓰촨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측한다. 고려사에서 고려현종 9년에 생각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의 문헌인 향역구급방에 약용식물로 등장한다. 요즘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대량생산된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말려서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의 치료재로 쓰며, 복통설사 복만에 효과가 있다. 약리적으론 위액분비촉진 소화력증진 심장흥분 혈액순환촉진 항균작용이 있다. 생강은 온화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개선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온화한 성질로 위장과 췌장에 효소분비가 자극된다. 한방 항생제로 독감 감기 기침에 강력한 치료가 되며 초기감기에는 생강차도 많은 도움이 된다. 면역시스템을 증진시켜 대장과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항염작용이 있어서 관절통증에도 좋고 다른 일반적인 질병에 관련된 통증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특유하고 알싸한 매운말은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진저롤은 페놀 화합물로써 쇼가올 진저론과 함께 알싸하고 얼얼한 맛을 내며 항암 소염 항산화 등의 작용이 있다. 식물학백과에는 항암 소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써있는데, 참조해보면 아래와 같다. 항암 효과 : 6-진저롤은 혈액암(blood cancer)과 폐암(lung cancer)와 같은 암세포에 대해 세포독성(cytotoxic) 효과를 나타내고, 시험관 조건에서 장, 유방, 자궁, 췌장 등의 악성 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항암 효과는 암세포의 세포예정사(apoptosis) 유도, 세포주기(cell cycle) 억제, 혈관 생성(angionenesis) 억제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저롤의 항암 효과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염 효과 : 생강은 오래전부터 전통 의약에서 염증 반응을 치료하는 약재로서 활용되어 왔으며, 6-진저롤이 이러한 생강의 소염 특성을 나타내는 활성 물질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6-진저롤이 염증 반응과 관련되어 있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6-진저롤의 소염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효능 규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진저롤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동물 모델 실험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항산화 효과 : 6-진저롤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많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6-진저롤과 같은 페놀 계통의 화합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특성은 이들 화합물이 가지는 전자 주개(electron donor) 활성, 그리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안정적인 페놀 라디칼을 형성하는 활성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많은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6-진저롤의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현 시기에 적당한 생강차의 섭취는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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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말하는 팔체질이란체질은 간단한 문답으로 판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하여 음식이나 운동 등을 확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체질이나 팔체질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한의사를 통하여 진단 받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편(팔체질 토양/금양/목양/수양체질) http://www.seoulmedi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0 <토음체질> 이 체질은 위가 강하고 방광이 약한 체질입니다.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위,비>대장,폐>소장,심>담낭,간>방광,신 순입니다. 위, 비는 가장 강하지만 담낭과 간이 약하기 때문에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약은 부작용이 심하며 매우 희귀한 체질입니다. 토음체질은 장기들이 기운이 가장 강한 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방광보다 위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해야합니다. 냉수욕이나 수영과 같이 체표면의 열을 낮추는 활동은 체질에 맞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약에 대한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체질에 맞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데 페니실린 부작용이 심한 체질입니다. 보리, 팥, 녹두, 오이, 바다생선, 조개류, 돼지고기 등이 건강에 이로우며 닭고기, 개고기, 고추, 후추, 생강, 인삼, 홍삼 등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입니다. <금음체질> 대장이 강하고 담낭이 약한 체질로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대장,폐>방광,신>위,비>소장,심>담낭,간의 순입니다. 대장이 강하고 다른 체질보다 대장의 길이도 긴 편이라고 합니다. 반면 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기 때문에 육식과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대부분의 약이 해롭습니다. 금음체질은 장기들이 기운이 가장 강한 대장의 영향을 받는데 담낭보다 대장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을 치료 할 때 대장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체질에 맞는 운동으로는 수영이 있고 건강을 위해 냉수욕을 권하며 화를 자주 내는 것은 체질적으로 건강을 약화시키므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직관이 뛰어나고 리더형의 사람이 많지만 근무력증,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통의 질환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체질도 다른 체질보다 체질식이 까다로운데 특히 육식을 피해야 하며 뿌리채소류나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반면 푸른 잎 채소나 바다생선, 게, 조개 등의 어패류는 몸에 유익합니다. <목음체질> 담낭이 강하고 대장이 약한 체질이며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담낭,간>소장,심>위,비>방광,신>대장,폐 순입니다. 목음체질은 장기들이 제일 약한 장기인 대장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고 담낭보다 대장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대장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팔다리가 길고 손발이 큰 체형입니다. 대장이 약하고 길이도 다른 체질에 비해 짧습니다. 생리적으로 대장이 무력해지기 쉽고 하복부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변이 무르고 하루에도 변을 여러 차례 보기도 합니다. 하복부에 불편함이 잦기 때문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알콜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모든 뿌리채소, 녹용 등이 몸에 이롭고 모든 바다생선 및 조개류, 술, 코코아, 초콜렛 등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음체질> 이 체질은 방광이 강하고 위가 약한 체질입니다. 방광,신>담낭,간>소장,심>대장,폐>위,비 순이며 위가 제일 약한 체질이라 위장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위하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음체질은 장기들이 가장 약한 장기인 위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방광보다 위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보아 병을 치료할 때 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체질의 경우 위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차가운 음식보다는 더운 음식이 낫습니다. 소식을 하는 것이 이 체질의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삼, 대추, 생강, 계피, 벌꿀, 닭고기, 개괴 등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운을 보강해주는 음식이 몸에 유익합니다. 오이, 참외, 보리, 맥주, 얼음 등 속을 차게 만드는 음식이나 음료,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돼지고기 등은 적게 먹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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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말하는 팔체질이란태양인 이제마가 정립한 사상체질을 발전시켜 만든 팔체질의학은 사람 내부 장기인 5장(간장, 심장, 비, 폐, 신장), 5부(담낭, 소장, 위장, 대장, 방광)가 서로 상대적인 강약이 존재한다고 하여 여덟가지 체질 특성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열 개의 내장기관은 선천적으로 사람마다 대소가 다르며 그에 따라 기능의 강약이 달라지게 됩니다. 팔체질은 수, 목, 금, 토/양, 음으로 이루어진 체질특성이며 수양, 목양, 금양, 토양 네 가지는 5장을 기준으로, 수음, 목음, 금음, 토음 네 가지는 5부를 기준으로 나눈 것입니다. <토양체질> 토양체질은 비가 강하고 신이 약하며 장기적 상대적 강약은 비,위>심,소장>간,담낭>폐,대장>신,방광 순입니다. 토양체질은 장기들이 제일 약한 장기인 신장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췌장보다는 신장에 그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병을 치료할 때 신장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반적으로 상체가 하체에 비해 더 발달한 체형이며 비,위가 잘 발달했기 때문에 소화력이 좋고 대식가인 사람이 많습니다. 활동적인 성향이 강해 부지런하고 일을 많이 만들고 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체질의 사람은 마음이 급해지기 쉽기 때문에 여유있고 느긋한 마음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냉수욕이나 수영과 같이 체표면의 열을 낮추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 콩, 팥, 돼지고기, 바다생선 등이 체질에 맞는 음식이며 닭고기, 개고기, 인삼, 술 등은 맞지 않습니다. <목양체질> 목양체질은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한 체질입니다.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간,담낭>신,방광>심,소장>비,위>폐,대장 순입니다. 장기들이 기운이 가장 강한 간에 큰 영향을 받는데 폐보다는 간에 그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병을 치료할 때 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덩치가 크고 근육질이며 몸통의 다른 부분보다 배 부위가 큰 체형이 전형적입니다. 생리적으로 건강할 때 땀이 많고 땀을 흘리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또한 폐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평소에 말이 적고 호흡도 짧습니다. 혈압은 건강할 때도 일반인들의 평균보다 높은 편입니다. 건강을 위해 온수욕을 권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좋습니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땀을 흘릴 수 있는 등산도 체질에 잘 맞는 운동으로 추천합니다. 육식, 뿌리채소류, 견과류, 우유 등이 건강에 좋고 모든 바다생선, 조개류, 술, 코코아, 초콜렛 등은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금양체질> 금양체질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합니다.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폐,대장>비,위>심,소장>신,방광>간,담낭의 순입니다. 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기 때문에 육식,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대부분의 약이 몸에 해롭습니다. 장기들이 제일 약한 간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폐보다 간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해야 합니다. 체질에 맞는 운동으로는 수영이 좋고 건강을 위해 일광욕과 같이 땀을 많이 내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허리를 펴고 서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 체질의 사람은 외부의 노출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사교성은 떨어지지만 창의적이고 직관력이 뛰어난 천재형의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 체질은 체질식이 까다로운 편인데 모든 육고기,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몸에 이롭지 않다고 합니다. 한약이나 양약도 몸에 맞지 않습니다. 푸른 잎 채소, 메밀, 팥, 녹두 등 채식위주의 식단, 바다생선 게, 조개 등의어패류가 건강에 이롭습니다. <수양체질> 신이 강하고 비가 약한 체질입니다. 장기의 상대적 강약은 신,방광>폐,대장>간,담낭>심,소장>비,위 순입니다. 수양체질은 장기들이 가장 강한 신장의 기운에 영향을 받습니다. 췌장보다는 신장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나와 몸매가 고운 체형이 많고 몸의 무게중심에 해당하는 엉덩이 폭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운동감각이 좋습니다. 대변을 2~3일에 한번 또는 그보다 더 긴 간격을 갖기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건강할 때는 땀이 거의 없지만 몸이 약해지면 땀이 납니다. 따라서 냉수욕과 냉수마찰을 하여 땀을 내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성격이 꼼꼼하고 세밀합니다. 인삼, 대추, 계피, 생강, 벌꿀, 닭고기, 개고기 등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음식이 적합합니다. 오이, 참외, 보리, 맥주, 얼음 등은 속을 차게 할 수 있는 음식 또는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돼지고기 등은 적게 먹거나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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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겨울이 다가오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수족냉증, 한랭 두드러기, 동상, 동창 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수족냉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질환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도 손발이 차갑고 시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 특히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40대 중반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납니다. 또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빈혈 40.5% ■위장장애 30.4% ■정신신경증상 25% ■관절질환 21.1% ■산후풍 19.9% ■불임증 12.5% 순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한의학적으로 보는 수족냉증? 이 한랭 질환의 원인은 인체의 양기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비위가 쇠약해져 소화불량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냉증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입니다. -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에 신경쓴다. -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리듬을 지킨다. - 겨울철엔 두꺼운 옷 한 벌을 입기보다 여러 겹의 옷을 껴입는다. - 옷은 가벼우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가 좋다. - 외출할 땐 모자, 귀마개, 목도리 등을 모두 착용한다. - 세수, 설거지 등을 할 땐 찬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 운동으로 체열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근육을 유지한다. 또 이와 더불어 수족냉증 개선에 효과적인 한방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 생강차 생강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끓여 마십니다. 5:1의 비율로 계핏가루를 넣고 끓이면 효능, 향, 맛이 더욱 좋습니다. 생강차는 손, 발이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계절 관계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거나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이 약한 사람은 오래 복용하면 좋습니다. ■ 쑥조청차 삶은 쑥을 물을 꼭 짠 다음 계속 저어가며 불에 고우면 조청처럼 점성이 생깁니다. 이 쑥 조청을 티스푼으로 한두스푼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냉증, 대변, 소변, 소화, 월경불순까지 개선됩니다. ■ 인삼대추차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 적합한 보약재입니다. 인삼에 대추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허약한 몸이 튼튼해지고 혈액이 잘 돌기 때문에 핏기가 없이 까칠한 사람의 얼굴이 곱고 부드러워집니다. ■ 당귀차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후 회복, 월경불순에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수족냉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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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위경련.. 혹시 위궤양 아닐까?(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이 맞물리게 되면서 여러 위장질환이 발생되기 때문으로, 단순한 소화불량부터 역류성 식도염, 위경련,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이르기 까지 부위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나 위경련이 잦다면 위궤양으로 이어질까하는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위궤양은 위를 보호하고 있는 점막이 헐게 되면서 점막뿐만 아니라 근육층까지 여러 부위에 상터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위 내부의 점액층이 변경되어 발생되며, 이외에도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카페인, 진통제 또는 특정 약품 복용 등의 요인과 위산의 과다분비, 위장 점막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위궤양은 상복부에 나타나는 타는듯한 통증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음식을 먹은 후에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구토나 구역질, 체중의 감소와 피로감 등의 증상도 복합적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심각한 위궤양은 진통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이 위장에 직접 닿게 된다면 천공이나 출혈,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되기도 하여 주의가 요구된다.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위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 식사를 하기 전 명치 끝 상복부가 아프고 쓰림 - 때로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하기도 함 - 새벽녘 속이 쓰리고 아파서 잠에서 깰 때가 있음 - 식사를 마친 뒤 얼마 되지 않아 배가 고픔 - 입맛이 별로 없고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 - 신트림이 나오거나 신물이 넘어옴 - 가스가 쉽게 차며 트림을 자주 함 위궤양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위궤양의 흔한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약 1~2주간의 치료와 위산분비 억제제 등을 4~8주간 복용하며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만약 위궤양으로 인한 합병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내시경적인 치료나 필요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는 비규칙적인 식습관과 과식 등의 식생활도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생활양식을 바로 알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아침 식사는 특히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더불어 취침 전 두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평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위궤양에 좋은 음식 위주의 식사가 필요하다. 원인 중 하나인 흡연도 지양하며 되도록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피해야 한다. 따뜻한 차는 장을 진정케 하는 효소가 있으며, 생강은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하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